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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TOP5, "후회 없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결승 앞두고 각자 속마음 털어놨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5-12 10:08
MBN ‘뉴스파이터’ 출격 각자의 사연 각오 밝혀
성리 “6수 끝에 첫 결승무대… 가수꿈담아 준비”
김태웅 “경연은 배움기회… 후회없는 무대 할것”
하루 “시작보다 끝 중요…결승올라 그냥 행복해”
황윤성 “마지막 인생곡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이대환 “출연 자체가 경험… 무대로 보답하겠다”
마지막 결승 무대를 코앞에 둔 다섯 사나이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TOP10 중 결승에 오른 김태웅(기호 1번)·성리(9번)·하루(5번)·황윤성(7번)·이대환(0번)이 MBN 뉴스파이터에 출연해 결승을 향한 각오와 속 깊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자기소개부터 남달랐다.
성리는 "마음을 애타게 만들고 싶은 육각형 올라운더 가수"라 했고, 하루는 "트롯 어린왕자", 황윤성은 "트롯 밀당남"을 자처했다. 이대환은 "빠져들면 떠날 수 없는 트롯 신생아", 11살 김태웅은 "슈퍼린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다섯 명의 캐릭터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결승을 향한 눈빛 만큼은 하나같이 뜨거웠다.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TOP10 중 결승에 오른 김태웅(기호 1번)·성리(9번)·하루(5번)·황윤성(7번)·이대환(0번)이 MBN 뉴스파이터에 출연해 결승을 향한 각오와 속 깊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사진=MBN '뉴스파이터'
성리, 태진아 극찬 전화 받았다
이날 가장 뭉클한 사연을 꺼낸 건 성리였다.
그는 무려 6번의 오디션 도전 끝에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패자부활전에서 태진아의 '가인'을 불렀을 때 원곡자로부터 직접 극찬 전화를 받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트롯 레전드에게 직접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결승을 향한 각오도 단호했다.
성리는 "가수의 꿈에 대한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신곡 '오늘이 밤'은 경연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곡이다. '태생부터 뜨거운 남자' 태토남이라 자부하지만, 팬들 사이에선 귀여운 '애공남'으로 불린다는 사실도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웅 “형들이 용돈 줬어요”
최연소 결승 진출자 김태웅은 이날 방송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형들과 함께한 경연 과정이 "그 자체로 배움의 기회"였다고 했고, 어린이날엔 형들에게 용돈까지 받았다는 훈훈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최고의 무대로는 '불나비'를 꼽았고, 무대 전 긴장을 다스리는 비법으로는 "명상하듯 눈을 감고 마음을 비운다"는 의외로 진지한 답변을 내놨다.
신곡 '낙락장송'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내겠다는 마음을 소나무에 빗댔다. 결승 각오는 간결했다.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
MBN '뉴스파이터'에 출연,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무명전설 TOP5/사진=MBN '뉴스파이터'
하루,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다”
하루는 성리와 데뷔 시절부터 인연이 있지만, 경연 내내 한 번도 같은 팀이 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맞붙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지만, 함께 결승에 오른 지금은 "그냥 행복하다"고 했다.
손태진이 직접 작곡해준 신곡 '앞만 보고'엔 꿈을 향해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천국에서 자발적으로 내려왔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지만,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키워주신 외할머니에게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전하는 순간엔 스튜디오 분위기가 잠시 조용해졌다.
결승 각오는 "시작보다 중요한 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였다.
황윤성 “군대 간 사이 노래 뺐겨”
황윤성은 이날 가장 유쾌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군 복무 중 매니저 송성호 실장에게 노래 주도권을 빼앗겼다며, 이번 경연이 그걸 되찾는 과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황하던 시절에도 묵묵히 믿어준 부모님과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특유의 능청은 잃지 않았다.
신곡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중독성 강한 댄스 트롯으로 현재 챌린지도 달리는 중이다.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알아봐줄 때 인기를 실감한다는 그는, 경연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맛집에서 평양냉면 '완냉'이라고 했다.
결승 미션에 대해선 "인생곡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선언했다.
이대환 “서열탑 1층에서 유일생존”
이대환은 다섯 명 중 가장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다.
소방 안전 점검원 출신으로 이번 출연 자체가 모든 방송 경험의 시작이었다. 동갑내기 친구 황윤성의 응원과 도움이 버팀목이 됐다고 했다.
신곡 '아름다운 사람'은 신유가 작곡한 곡으로, 자신의 곁을 지켜준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생애 첫 번째 노래다. "피라미드 1층 무명층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라는 자평엔 무서움과 책임감이 동시에 배어 있었다.
결승 각오는 짧고 명확했다. "응원해주신 만큼 무대로 보답하겠다."
다섯 명의 사연과 음악은 달랐지만, 결승을 향한 방향만큼은 같았다. 무명의 시간을 견뎌온 사나이들이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장면을 그려낼지, 트롯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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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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