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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앞둔 혼네 "K-POP 창의성에 경의, RM과 협업 잊지 못해“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5-13 15:14

7월16~18일 서울공연 전석매진

데뷔 10주년 앨범도 동시 발매

 

영국 얼터너티브 팝 듀오 혼네(HONNE)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년 만의 한국 공연을 갖는다. 메인보컬 앤디 클러터벅과 신시사이저 연주자 제임스 해처로 구성된 혼네는 13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K팝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한국공연 매진 믿기 어려워"


혼네는 오는 7월 16∼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혼네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게 언제나 엄청난 사랑을 느껴왔다"며 "몇 년간 떨어져 있다가 돌아왔는데도 공연이 이렇게 빨리 매진된 것은 여전히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한국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지만, 한국은 SNS에서 가장 먼저 강한 반응과 끌림을 느낀 나라 중 하나였다. 꼭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래 이어질 특별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직감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팝 듀오 혼네영국 얼터너티브 팝 듀오 혼네(HONNE)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년 만의 한국 공연을 갖는다 /사진=혼네 제공. 

"K-pop과의 협업 열려있어"

 

혼네는 BTS 멤버 RM의 솔로곡 '서울(seoul)'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RM은 매우 사려 깊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였다"고 회상하며, "존경하는 한국 아티스트가 많고 앞으로도 더 많은 협업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K-pop 전반에 대해서도 "K-pop 안에는 엄청난 창의성과 야망이 존재한다"며 "비주얼부터 작곡, 공연까지 모든 면에서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10주년 앨범·한국 방문 기대

 

혼네는 내한 이틀 전인 오는 15일 10주년 앨범 'HONNE-10'을 발매한다.

"10주년이라니 비현실적이다. 처음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혼네로서 전 세계에 갈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처음 방문한 나라에서 팬들이 노래 가사를 따라 불러주던 순간들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한국 역시 그런 곳 중 하나"라고 말했다.

 두 멤버 모두 현재 남편이자 아버지가 됐다며 "삶과 창작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한국에서 먹고 싶은 음식과 서울숲·카페 방문 등 소소한 기대감도 전했다.


혼네 내한 공연 포스터혼네의 이번 방한은 K-pop과 해외 팝 아티스트 간 문화 교류가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사진은 혼네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프라이빗 커브 제공

국제 무대 콘텐츠 협력 사례

 

혼네의 이번 방한은 K-pop과 해외 팝 아티스트 간 문화 교류가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RM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음악 시장에 접근한 혼네의 행보는, 트로트를 비롯한 한국 전통 대중음악이 국제 무대에서 어떻게 콘텐츠 협력의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유네스코 트로트-엔카 공동등재 추진 관점에서도, 외국 아티스트들이 한국 음악 고유의 감성에 주목하는 흐름은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 혼네(HONNE)는 '영국의 신스팝/일렉트로닉 듀오 앤디 클러터벅(보컬)과 제임스 해처(신시사이저)로 구성되어 2014년 데뷔했다. 팀명 혼네는 일본어 '혼네(本音, 속마음)'에서 유래했다.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 부를 정도로 한국 팬들과 교감이 깊어 방탄소년단 RM과 협업하는 등 한국 팬들과도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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